홍대스러운 예술을 나름 잘 보여주는 곳. 상상마당
그곳에서 열리는 행사들은 항상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중 유독 나의 마음을 끄는 문구는 "지금이 아니면 안돼" 
2월에 있는 단편 상상마당으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금이 아니면 안돼” 의 단편영화 상영회였다. 

브로셔를 보니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야근으로 얼룩진 내 생활에 조금이라도 "리얼명랑코믹감성판타지 순정"을 넣어보고자
무리하여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 단편영화 상영회 정보보기

무려 10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는데, 대부분 재미있었다.
(초반에 피곤한데다 흑백만화가 나와서 사실 조금 졸렸다 ;;;)

Tea Time  2002 | 4min | 35mm |B&W | Dir_ 장형윤 | 짤막하지만 아름답고 재밌다.



무림일검의 사생활 A Coffee Vending Machine and Its Sword

2007 | 30min | 35mm | Color | Dir_ 장형윤
티타임이 발전되어 만들어진 듯한.. 역시 고수였기때문인지 적들을 맛있는 커피로 잘 다루었다.  




인스턴트 메모리 Instant Memory  2005 | 20min | Beta | Color | Dir_ 박지연
기억을 먹는 코끼리라.. 실제로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 캐릭터 넘 귀엽다.



아빠가 필요해 Wolf Daddy 2005 | 10min | Beta | Color | Dir_ 장형윤

"아빠가 필요해"는 예전에 한번 본 적이 있었는데 다시 봐도 재밌었다.
과연 문학이 삶보다 중요한 것인가를 고민하는 늑대 아빠와 가족의 모습이 참 정겹다



상영회 마지막에는
"지금이 아니면 안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캐릭터와 그림에 익숙해 져서
캐릭터만 보고 있어도 웃음이 나오는 즐겁고 유쾌한 영화 관람이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사랑도 음악도 시도 영화도 지금이 아니면 안돼.
지금이 아니면 안돼 나중엔 너도 나도 변할 테니까" 라고 말하는
 "nowornever" 의 엔딩크래딧을 볼때마다
영화보다 더 많은 임팩트를 준다는 느낌을 받았달까.
(무려 엔딩 크레딧이 10번 나왔다 ;;)

어쨌든 noworever 라는 강한 의지로 만든 멋진 애니메이션들에 박수를 보낸다.
 


ps. 독립영화 보물상자 !!

아빠가 필요해를 보았던 곳은 바로바로  네이버 독립영화
 
6개월 동안만 공개가 되고 그 뒤에는 내려버려서 조금 아쉽지만.
여전히 한달에 10개씩 좋은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회 공헌적인 측면으로 진행하는것 같은;; 돈 많은 기업에서 할수 있는 좋은 서비스
앞으로도 잘 운영해 나가 주세요 (_ 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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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검색시장(우리나라는 네이버이긴 하지만;;;)에서
소셜검색이든,  모바일 검색이든, 이미지 검색이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구글검색이 지겹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specialized 검색엔진들을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단, 검색은 규모의 경제가 성립하는 시장이라
검색퀄리티를 말해주는 커버리지나 정확도가 구글과 바로 비교하기는 힘들다는.. ㅋ
 
참고)구글 이외에 다른 검색엔진들


Real-time search engine (실시간 검색엔진)

트위터의 주목 이래 더욱더 주목받고 있는 부분이다.
실시간 검색엔진에 대해 더 관심이 있다면 search engineland에서 정리한 글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다.
목적이 없는 흥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생활밀착형 검색과 연관도가 높을것 같다.

주절주절...


1.  icerocket.com
    블로그 검색을 해주는 서비스에서 트위터나 이슈성 사건들에 대해서 잘찾아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음

2. scoopler.com
    구글에서 실시간 검색결과가 노출되는 것처럼 라이브포스트 내용이 계속 push 되어 결과면에 보여진다
    peek 을 누르면 해당 포스트를 layer로 띄워줌. 실시간과 인기도를 구분하여 노출해줌

3. collecta.com
     실시간성에 좀 더 비중을 둔 서비스이고, 트렌드성 토픽을 좀 더 잘 구성하여 보여준다


Local search engine 지역 검색

1. Yelp 
2. funnelscope 시맨틱 지역 검색이랄까?


Multimedia search engine 멀티미디어 서치

 1. sprixi  : 저작권이 허용된 이미지를 찾을 수 있는 검색엔진.
 2. tineye : 동일한 이미지, 비슷한 이미지를 쉽게 찾을수 있도록 함
 3. 구글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만화책 커버 찾기 & 오래된 프린트 광고 찾기

참고) Quick online tip에서 이미지 검색엔진 에 대한 글
 

Others

- 이슬람교에 포커싱된 검색엔진 : 개발자 본인은 독실한 이슬람교는 아니라는 ㅎ
- 인도 음악 검색엔진 :  흥겨움을 원한다면 인도의 최신 댄스음악 Chance Pe Dance 한번 들어보자 ㅋㅋ
                                 제목이 왠지 마음에 드는 pyarr impossible(사랑은 불가능해)도 한번~



어쨌든 특이한 본인의 취향에 동조하여 페이지는 너무너무 못나고 기능도 별볼일 없는
신규 사이트 (특히 검색엔진) 탐험을 하고 싶은자에게 보석같은 마지막 링크 allsearchenigne 로 오늘의 포스트 마무리~

no google day(9월 1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구글을 떠나 작은 사이트들도 한번 이용해보자
그 와중에 네이트도 한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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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디자인에 별다른 재능이 없는지는 알고 있었으나 ~
개인적으로 웹 기획자로써 가장 힘든것 중에 하나가 디자인 혹은 인터렉션 기획시안을 줄때이다.

지금도 마침.. 그 어려운 작업을 진행중이며.. 딴짓을 하지 않고 완전 몰두해야 하거늘~
막간(幕間)에 취미생활인 웹서핑을 즐기다 결국 블로그 정리까지 조금 먼길까지 와버렸다~
그래도 이것도 다 리서치의 일환이다;;;;;; 고 해두련다

아무튼 막상 기획할때는 다양한 리서치 자료가 필요한데..
기억력의 한계도 있고 좀 더 다양한 자료를 볼 필요가 있을때
완전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UI 패턴 라이브러리~
그래서 내가 즐겨찾는 UI 패턴 라이브러리를 모아보았다~


1) 패턴이름을 가장 마음에 들게 구성한 것은 welie.com의 패턴리스트 !!

라이브러리 안에 데이터가 잘 쌓여있으면 금상첨화지만.
웹 곳곳에 숨어있는 라이브러리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ideation시에 꽤 도움이 된다.
필요한 경우 여기서 찾은 이름을 이용해 이미지 검색을 할 수도 있다



2) 나름한 깔끔하게 정리된 UI 패턴 라이브러리 패턴탭

3) 비쥬얼적으로는 가장 좋아보이는 mephobox

4) 2번 3번보다는 웹페이지가 좀 못하지만 나름 잘 정리된 UI 패턴 라이브러리

5) 충실하게 해당요소들을 주루룩 보여주는 eliments of design

6) 좀더 디자인 적인 내용을 닮고 있는 것 같은 designsnips


앗... 나와 나름대로 유사하게 정리된 포스트도  있었네 !!!!!
오늘의 소비로 인해서 앞으로는 조금더 단계를 줄여서 리서치를 할수 있어야 할텐데.



ps. 자료를 한번씩 살펴보다가 찾은 재밌는 내용~
      좌측 메뉴보다 상단 메뉴를 써야하는 이유!!
     (이렇게 딴 곳으로 자꾸 빠지니...블로그 정리시간이 길어지는 수밖에.. 선택과 집중은 어디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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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지상에서 런치를

저자 야마자키 나오코라 | 서혜영 엮음
민음사 @ 2009

20대의 waddle 대는 힘겨운 삶에 약간의 힘을 주는 책
★★★☆

쿨하고 외로운 20대 소녀이고 싶은 20대 후반의 여자가 책을 집어 들었따. ㅋ
이제 쿨하고 외로워 할 20대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아쉬워하면서..

꽤 오랜만에 밤에 뒹굴거리면서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서 그런지.
아니면 먹을걸 좋아하는 나에게 제목이 와 닿았기 때문인지..
혹은 뭔가 적응을 못하는 25살의 소녀가 어떤측면에서 나와 닮아 있기 때문인지..
게다가 어디로 떠나고 싶어하는 그 심정까지 나와 닮아 있다.
그래서 괜스래 감정이입하면서 본 책이다.


왠지 이 책의 느낌은 이런 사진의 느낌이다. ( mrhayata from flickr)

약간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마루야마 기미에의 일상을 작가는 잘 그려낸다.

혼자서 먹는 점심이 아무렇지 않고, 혼자 훌쩍 미얀마로 떠나버리기도 하는
그여자의 어린시절과 스물다섯의 방황하는 모습을 말이다.
때로는 그녀의 삶이 편안해 보이기도 하고, 외롭기도 해 보이는..
그냥 살짝은 허하면서 아름다워보이는 사진처럼, 진짜 사람의 생활처럼..
어린시절의 약간은 장난기 있으면서도 주관적인 성격이
마루야마에 대한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는 듯하다.

스물다섯살의 세상의 짐이 조금은 버겁게 느껴져 미얀마로 떠나는 그녀에게
역시 소소한 대화로 다시한번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 사람.
혼자있는 기미에에게 말을 걸어주는 미카미씨.

그와의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는 모르지만
결국 그와의 편지를 통해서 조금씩 성숙해 지는 마루야마
그리고 미얀마에서 어린시절 친구와의 조우를 통해서 또 한번 자라난다.
(세세하게 나도 설명할순 없지만.. 감정이입된 나는 그걸 느꼈다)
그리고는 도피성 여행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올수 있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미얀마에 한참 가고 싶어 하던 나를 떠올리며 또 피식 웃어본다.
마치 어느해 해인사가 내게 그랬던 것처럼
그 주인공에게는 미얀마가 그런곳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며 미얀마 한컷!

                                                                                                              (exfordy from flickr)

제 세계에 작은 바람구멍이 뚫렸습니다..
라고 귀엽게 말하는 그녀에게 더 큰 바람이 불었으면 하고 바라면서도

지상에서 런치를 먹으려면 ㅋ
밥을 함께 먹자고 말해주는 미카미씨가 있어야 하는 생각에 살짝쿵 울쩍..

어쨌든 자기앞의 생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마루야마를 보면서 힘을 얻게 된다.
마치 내가 대화명으로 썼던 waddleでも オ―ケ―! 같은 느낌이랄까? ㅋ
いや、いや、いや 하고 뒤이어 많이 외치기도 했지만 やっぱり オ―ケ―です!


좋았던 문구들


관련글 : 2009/09/10 - [Book-a-holic] - 길위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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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2009/09/10 09:16 Book-a-holic

길위의 소녀

길위의 소녀

델핀드 비강 지음 | 이세진 옮김 | 김영사@ 2009
나의 별점 ★★★★☆

 

현실을 알려주면서도 따스한 성장소설


주인공 는 월반을 하고 명석하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지적조숙아이다.

게다가 동생을 잃은 슬픔으로 삶을 놓고 살아가는 엄마와 이를 추스르는 아빠와 살고 있다.

이 주인공 루가 노 라는 거리의 소녀를 만나며 지낸

2006 5월부터 2007 3월까지의 이야기로

책을 읽으며 따라가는 것이 너무나 선명하여 영화를 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삶은 참 한때의 꿈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루 역시 한때의 열병 같은 꿈을 꾼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는 현실 속에서도 이전의 기억들,

특히 고리가 끊긴 기억의 조각들을 아쉬워하며 산 것 같았는데

이제서야 좋은 꿈이든, 나쁜 꿈이든 그 꿈을 통해서 사실은 성장하고 있고

그 순간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있는 것 같다


노와의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마음아프지만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뤼카와의 해피엔딩을 보니 역시 핑크빛으로 끝맺어주시는 센스 ㅋㅋ



** 좋았던 부분 몇가지~

 

1.꿈을 꾸어서는 안된다

세상이 우리보다 세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을 바꾸기를 소망해서는 안된다는 마랭선생님

그렇지만 그 선생님이 루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는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 참 귓가에 멤돈다.

 

2. 언제나 사정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복잡하다

그리고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은 너무나 많다

그렇다 어른이 되려면 분명히 그런걸 받아 들여야한다.

 

3. 알아.. 하지만 이라는 뤼카의 말에

똑부러지게 말하는 루!

그 하지만이 문제야 하지만을 내세워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4.영원히 유예된 그 몸짓에도 폭력은 깃들어 있다.

진짜 물질적인 폭력만이 폭력이 아닌것이다.


5.우리는 함께인 거지, 루 우리는 함께야

자주 말하던 노는 결국 떠나버렸다

마치 루가 떠올린 그 문장처럼

너를 믿노라고 언제나 자신잇게 말하던 그 사람이 제일 먼저 네 믿음을 배신할 것이다

진짜 삶은 그런것일지도.. 나 너무 비관적인가? ㅋ

 

6.우리는 초음속 비행기를 띄우고 우주에 로켓도 발사한다.

머리칼 한 올이나 미세한 살갗 부스러기 하나로 범인을 잡아 내고 3주나 냉장고에 처박아 두어도 주름하나 잡히지 않고 싱싱하게 유지되는 토마토를 만들어 내며, 손톱만한 반도체 칩에 수십업가지 정보를 저장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죽어가도록 그냥 내버려 둔다.

그리고 루가 펼치는 이론, 한 가족에서 노숙자 한명씩만 돌봐도 이렇지 않을텐데..

흠.. 맞는데.. 나도 하지만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ps1.이 책은 <고슴도치의 우아함>와 함께 이례적으로 프랑스 서점 대상과 로터리상을 동시에 받은 책


ps2. 번역하신 이세진님께서 말씀하시길, 재미와 문학성 있는 프랑스 소설을 읽고 싶다면

       고교생이 뽑은 공쿠르상과 프랑스 서점 대상 리스트를 살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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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인터넷 권력전쟁
who controls the internet;illusion of a borderless world
잭 골드 스미스, 팀 우 지음 | 송연석 역 | 뉴런@ 2006
나의 별점 ★★★★☆

인터넷 권력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 볼만한..
자유문화를 재밋게 읽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것..


인터넷이 사회속에정착되어 가는 요즘,
인터넷 초기에 했었던 예측들을 한번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방향도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정부와 인터넷과의 싸움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더 재밌게 읽었는지도.

카자나 넵스터, 유명한 소송 등 다들 잘 아는 일반적인 예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잘 몰랐던 루트 파일과 그 권력에 얽힌 이야기나 적절한 설명으로 읽는 동안 흥미진진했다.
(의문을 품으면 곧 몇장 뒤에 해당하는 설명이 나오니 -_-;; 나랑 코드가 너무 잘맞는 책인가?)

이 책에서는 인터넷은 국경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들거라는 이상주의자들의 꿈과 달리...
인터넷에서 국경이 생기는 이유와 현상, 그리고 많은이들이 간과하는 통제의 장점을 짚어 준다.
전통적인 법체계의 상징인 정부의 물리적 강제력은 모두의 예상을 뒤어넘어 여전히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이야기.


Ⅰ. 인터넷 혁명을 꿈꾸다

먼저 책에서는 인터넷 초기의 낭만주의자들의 이상들에 대해 알려준다.

사이버 공간이 민족국가의 권위에 도전하고 세계를 새로운 탈영토화 체제로 바꿔 놓을거라는 시절에
존 페리 발로우는 사이버 공간 독립선언문을 작성해 배포하기도 했다고...

발로우의 독립선언문ㅋ


발로우가 인터넷에 대해



그리고 인터넷의 창시자로 불린다는 존포스텔DNS루트존  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었다.

존포스텔과 루트존


아무튼 초기에는 이런 낭만주의자들이 많았으나 결국은 ICANN 도 미국정부 아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무리 획기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지리적 구분과 정부의 강제력이 갖는 근본적인 중요성에는 변함이 없다는..


Ⅱ 정부의 반격이 시작되다


왜 지리적 구분이 중요한지..(4장)
통제가 없을 경우,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지(5장)
통제가 심하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6장)
그러나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 전쟁(7장)이야기가 나온다 

운송중계자통제/정보중계자 통제/금융중계자 통제 /
도메인 네임 통제(싸이트 폐쇄가 아니라 강탈)//개인에 대한 법 집행 과 같이
다양한 통제 방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새 기술이 정착해 가는 과정에서 정부의



물론, 중국 정부와 같은 통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다.

중국의 통제 내용 더보기



Ⅲ 승자는 누구인가


역시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서 끝나지 않은 싸움을 이야기 해 준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다국적기업과 국가간의 싸움이었다.
그런데 이 법학자 분은 국가는 항상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이 해당 국가의 법을 따르지 못한 다면  짐을 싸서 떠나야 한다고..
이 와중에 떠오르는 건 Tricky 하게 짐싸서 떠난 Youtube ...
 
그리고 다들 통제라는 것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부의 인터넷 통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이베이가 성장한데는 그리프아저씨로는 부족했다고.

그런 이유로 기업들의 성공은 인터넷 이면에 감춰진 국가의 안정성에 따라 좌우된다.
그래서 다국적의 인터넷 기업들이 시장의 규모에 따라 진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법률체계를 갖춘 시장(예측이 가능한 법률을 가진 나라)에 진출한다고.
그런이유로 규모가 큰 러시아 시장에 많이 안 들어갔다고 함.
(중국은 그래도 들어가자나 -_-;; ㅋㅋ)


암튼 그래서 인터넷이란 대 변화 앞에서도 정부는 더욱 굳건히 있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요약하면, 인터넷이 국가를 더 강하게 하는이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구에서는 이런 통제가 무의미하다거나 효과가 없다거나
혹은 실패할 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그런 단순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인터넷의 정체를 바꿔버리고 있는 거대한 세력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중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가 아니라
중국이 인터넷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도 인터넷이 정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가 아니라
정부가 인터넷에 영향을 미칠까를 염려해야할지도-_-;)


또 기억에 남는 것들..ㅋㅋ (그리 장문을..)



책을 읽으면서 낙관주의, 이상주의자에 가깝던 나의 생각에 대해 돌아보게 했고,
세계법 제정의 어려움과 보이지 않는 냉전상태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음.. 책 보다가 노트북에 적어 놓았더니 분량이 어마어마.. 정리도 어마어마.. -_-;; well-done, ini!! 


- 주요 인물 링크
> 잭 골드스미스 jack goldsmith 
> 팀우 tim wu
> 존포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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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from myagic.wordpress.com

슬럼독 밀리어네어 | 드라마 | 미국,영국

감독: 대니보일(Danny Boyle), 러브린탠딘(Loveleen Tandan)

인도의 빈민층의 도전과 성공을 흥미롭게 잘 풀어낸 영화...
새로운 영화에의 도전이라면 고고씽~ 
but 영화제의 기억은 잊어라...

별점 : ★★★☆


회사에서 무지 바쁜 와중에도 우여곡절끝에 영화 고고씽...
늦은 시간에 영화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꺠어 리뷰를 이어 적는건..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느낀 인도의 기억 때문일까?

라디오에서 나오던 영화내용을 들었을때 봐야겠다는 생각만 하다
영화가 시작 하고서야 아.. 그 영화하고 내용이 떠올렸는데..
빈민가에서 어렵게 자란 자말의 성공스토리를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며 보여주고 있다.
한문제가 나올때마다 어떻게 자말이 이 답을 알고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볼리우드의 대스타
아미타 바찬(Amitahb Bachan)의 역할이 잠깐 나오는데..
어린 자말은 이때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

근데 애들이 너무 귀엽다 ^^


회교도의 갈등으로 자말과 살림은 엄마를 잃고 그 와중에 라띠카를 만나게 되는데..
철길옆에 살던 인도사람들과, 기차간의 어린 꼬마녀석들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힘든 생활의 아이들을 데려다가 잘 키워줄 것 같던 마만?(기억력 제로.. 난 퀴즈프로는 안되겠어 -_-)
아이들을 구걸시키고, 심지어 눈까지 멀게 만드는..ㅠ.ㅜ
사실 이런 쓰린 현실에 영화가 간혹 무섭기까지 했다 ㅠ.ㅜ




자말과 살림은 위기를 탈출하고 타지마할에서 가이드를 하기도 하고.. 신발을 가져가기도 하고.
(내가 이래서 타지마할에 안 갔다니깐..ㅋㅋ)
잘 살아가지만 역시 빠질수 없는 것이 로맨스~
자말과 살람은 라띠카를 찾아 쵸파티(뭄바이 지역명인가?)로 돌아가게 된다.

암튼 이 영화에도 많은 우여 곡절 끝에
형인 살람이 중간에 약간 악역으로 변했다가 결국은 동생의 일편단심을 지원하는..
인도영화의 일반적인 해피엔딩과 그에 걸맞는 신나는 노래가 나온다.





너무 무겁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면서 평일에 색다르게 보기 좋은 영화인것 같고
뭄바이나 북적되던 인도의 추억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꽤 볼만한 영화인듯~

단 위에도 말했듯이 너무 많은 상을 받아 괜한 큰 기대를 하고 본다면 쌩뚱맞고 실망스러울수도..
아마 영화 전반에 흐르는 인도 음악이나 표현 방식이 아마 수상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암튼 이 영화 덕택에 인도인 여주인공 프리다 핀토는 프리티진타 정도의 국민여배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큰 흥행과 경사 덕분에 영화의 오점을 찾아내는 재미난 기사도 있더라.
   : 라티카의 얼굴의 상처의 위치가 달랐다거나 -_-;
   : 화면에 나오는 경기와 해설이 일치하지 않았다거나.. 등등

스토리는 나름 좋은데 옥의 티는 가득가득 as if my blog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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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소나기 님의 블로그에 갔더니 웹 20번째 기념일에 대한 글이 올라와있었다.
팀버너스리월드와이드웹을 제안 한지 20년이 지났다고.

그리고는 팀버너스 리 TED 발표자료도 올려주셨는데 ~
팀버너스리의 열정적인 강연~  완전 멋지시다~!!




데이터, 특히 data에 대해 강조를 하셨는데..
Linked data 라고 아래와 같이 약간 구분하여 설명해 주신다. (더 자세한 설명은 위키에서)
- HTTP 되어야..
- STANDARD format
- has a RELATIONSHIP

그러면서 예를 든 것이 dbpedia 였는데..
내가 위키를 보면서 아쉬웠던 점을 해결해 준 내용이었다 ^^;;;
(물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linked data와 같이 data 측면을 강조한 것이었다.
난 오히려 서비스내 document로서 보여주는 부분만을 생각했던듯
그리고 내가 위키에 대해 열심히 연구중일때에도 이 데이터가 이미 있었다는거 -_-;;)

잠깐 버나드리가 설명중에
데이터와 다큐먼트에 대해 구분해서 말했는데..
document는 특정한 페이지(to read)이고
data는 컴퓨터로 뭔가를 더 할수 있는 (to remix)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은
전엔 semantic web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하셨는데
(follow up 을 안해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standard format 에 맞는 linked data 에 대해 이토록 강력히 주장하시는 걸 보면
시맨틱웹의 어려움을 사람들로부터 해결하려는 것은 아닐까??

아흠.. 난 모르겠다 ㅋㅋ
배움이 부족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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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레볼루셔너리 로드 | 드라마 | 미국,영국
감독: 샘 멘데스

현실과 이상의 차이일까?
사랑도 현실속에서 퇴색되어가는 듯한..
씁쓸한 고뇌를 안겨주는 영화..

별점 : ★★★★

꿈만던 프랭크와 에이프릴...
서로의 특별함을 알아보고 결혼, 아이를 가지고 레볼루셔너리 로드에 정착했다.
남들이 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부부였지만
실상 여러가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마치 우리네 일상처럼 말이다.) 

여러 갈등 상황속에 그들이 원하는 삶은 안정된 레볼루셔너리 로드가 아니라고 생각.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찾아서 파리로 이동을 결심하게 된다.


그때는 너무나 행복해 보이던 이 두사람...
그때 케이트 윈슬렛이 말한다.
미쳤다는게 제대로 된 삶을 사는거면 난 미쳐도 상관없어! 라고..

우울하지만 좋았던 책, 에밀아자르의 첫페이지에
야피, 라우드 알 라야힌이 말한
넌 네가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미친거야
미친 사람들만이 생의 맛을 알수 있어
.. 라는 문구가 기억난다

먼저 영화를 본 친구가 영화의 우울함에 대해 여러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영화중간까지도 한 껏 흥분된 윌러부부와 함께 미치기를 원하며^^; 기쁘게 따라가고 있었다.  
그러나 실상 영화의 본질은 잠깐의 흥분 뒤에 베일을 벗는다.
 
마치 인생은 그렇게 쉽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듯
프랭크 윌러는 뜻하지 않게 승진을 하고, 임신을 하기도 하고, 결국 파리행이 좌절.
윌러 부부가 같이 꿈꾸던 이상은 현실의 유혹 속에 무너져 내린다.
특히 프랭크 윌러는 자신이 hopeless 하다고 말했던 그 조직속에 머물 이유를 찾으려 하고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에이프릴과 갈등을 겪게 된다. 


윌러부부를 유일하게 이해해준 존 기빙스 (정신병을 가진 이웃집 남자)와의 대화에서
영화는 많은 이야기를 해 주고 있다. (보는 이를 허탈하게 한다 ㅠ)
돈이 문제일수도, 더 중요한 문제가 있을지만 그것들은 진짜 이유가 될수는 없다는것.
어느정도 안정된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프랭크 윌러의 마음이 문제?
그 문제는 결국 커다란 비극을 만들게 된다.
 
삶을 위해 hopeless한 생활을 유지할 것인가 or 자신의 이상을 따라 움직일 것인가라는 물음에
특별했던 윌러 부부는 주위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이상을 따라가려했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높아 그 이상을 실현하는 건 너무 어려워 보인다.
마치 불편한 진실을 안 것같은 그런 기분에 괜시리 마음도 우울해진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요즘 나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현실에 발목이 묶여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답을 얻기 위해서는 삶을 유지하며 내면을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변화를 선택해야하는지..
열에 아홉은 변화대신 안정된 삶을 지키는 편을 택하겠지..

그래서 에이프릴이 말한대로 원하는 사람을 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 것이겠지.
영화를 함께 본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찾아가는 그분의 용기에 박수!~

나의 불편한 진실 더보기-_-


암튼, 이 영화는 러브스토리 일줄 알았떠니 -_-;
너무 많은 생각을 던져주어 힘든, 그러나 충분히 좋은 괜찮은 영화인것 같았다.
타이타닉이후 재회한  케이트 윈슬렛과 디카프리오의 열연도 좋은~ 


디카프리오는 어느새 아저씨가 되어 있었지만 
케이트 윈슬렛은 더욱 멋진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듯.
골든글로브 2009 에서 여우주연상 받을때의 격양된 목소리 아직도 기억이 난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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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일시 : 2009/02/07 ~ 2009/03/31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출연 : 김호영, 이진규, 에녹, 박주형, 김태훈..
관람등급    : 15세이상
내평점: ★★★☆


오랜만에 보러 간 뮤지컬..
동성애가 정상이고 이성애가 이상하게 여겨지는 세상의 이야기
처음 한 30분간은 너무 빠른 대사와 음악, 몰입 안되는 대사들로 실망했으나
극에 익숙해 지면서 흥겹게 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좋은 공연이었다.
게다가 연기자들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완전 감동 ~



나만 첫부분에서 실망하였나 했더니 ㅋㅋ 역시나 다른사람들도마음은 비슷할듯 (from palyDB리뷰).
하지만 작품을 즐기려면 초반 약 30분 동안은 손발이 오그라들 것만 같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첫 장면을 메우는 ‘후스 갓 엑스트라 러브’는 자나가 누구인지, 뭘 하는지,
그곳이 어떤 세상인지를 설명하는, 꼭 필요한 노래건만, 지루하고 단조롭다. 게다가 길다.
더불어 중간중간 끼어드는 직역투 대사들은 끝까지 불편함을 안겨준다.
계속 하여 나오는 동성 키스씬은 살짝 민망하기도 했다.
암튼, 로버타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면서 부터인가 흥겨워지기 시작했고 재밌었다.
나도 수동 전기황소 한번 타 보고 싶었다는ㅋㅋ

   공연중에는 위의 영어노래가 빨리 흘러나오는 것처럼 진짜 빠른 대사를 너무 잘 소화해 냈고
 Be man에서의 호~모~ 너무 웃겼다. 아래 동영상 1:40 초 !
 


아래도 흥겨운 장면 하나~
다들 어찌나 노래를 잘 부르시는지^^



  원래 오프 브로드 웨이의 감독이 와서 만들어서 그런지 구성도 좋았고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담는 메시지가 있어서 더 좋았던듯~
  그래도 해피엔딩 마무리에 신나는 노래들이 가볍게 볼수도 있는 작품인듯~!

단,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라면 내용 자체가 거부감이 들수 있으니 주의요망. 비추.
새로운 소재의 재밌는 연극을 보고 싶거나 시원한 가창력을 가진 배우들을 만나고 싶다면 강추!!

동성이든 이성이든 사랑을 하자는 극의 내용처럼
우리모두 열애 합시다 ㅋㅋㅋ 

참. 동영상서비스에 대해 몇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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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내 감정이 메말라가고 있다고 느낄때면 에세이집을 손에 든다.
이 때에 나에게 다가온 이 책..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김영욱 저
교보문고 @ 2007
별점 ★★★☆

좋은 책과 음악을 소개해주는.. 그림책과의 다리를 놓아주는 책.

여행, 그림, 음악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준다는 선물같은 에세이~라는 적절한 카피.
책을 본다면 내가 낚일 수 밖에 없을만한 책 -_-;;;

소개해주는 그림책들이 다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고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듯~ 
편안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책이지만..
이 작가처럼  나도 나만의 그림책도 모아보고
편안한 글과 또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주고 싶은 욕심이 뽀로롱~ㅋ 올라온다.

여러 가지 좋은 일러스트 중에서도 맘에 들었던 걸 하나 골라보았다.


이미지 출처 : kinolife (파란시간을 아세요?)

충동구매로 너무 많은 그림책을 사지 않길 바라며^^;;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나 한번 갔다 와야 겠다. 

수록된 그림&음악 보기

>>작가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sylplus
책의 내용과 다른 업데이트 분& 다양한 내용이 있는듯~
그나저나싸이월드 페이퍼를 운영하셨던것 같은데..
이렇게 헤비유저를 잃어 가는구나 -_-;;; 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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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the fall[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2008 by Tarsem Dhandwar Singh [타셈 싱]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
너무나 깊히 감정이입 되는....
한편의 판타지를 보는 듯한....
Good Good~ ★★★★☆



다음주 마지막 상영을 앞두고..급히 달려가서 본 영화~
사실 24개국 로케라는 한줄 문구에 낚였던 영화였는데, 보고 나니깐 그 이상의 것들이 정말 많은 영화였다.
먼저 본 친구가 꼭 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영화는 꼭 보란 이야기 밖엔 못하겠다~ㅋㅋ

그래도 어떤점이 좋았냐 굳이 물으신다면~

먼저 beatiful scent!!
이 타셈싱이라는 감독은 원래 뮤직비디오나 CF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를 잘 연출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감독은 자이푸르 출신인데(글쓰려다가 어디서 봤는데 기억이 안남 -_-; 아님말고~ㅋ)
푸른색으로 색칠된 자기 고향을 이쁘게 담아 주셨다~



의상과 소품 하나하나 까지도 영상미를 생각하며 만든것 같은데
사막과 로마, 그리고 바닷속의 모습까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잘 담아 주셨다
그리고 그것도 CG를 최소화 or 안써서 내츄럴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아름다운 영상미만으로도 극장에서 볼 영화인듯~
개인적인 감정을 조금 담는다면 아름다운 인도를 그립게 해준 그런 영화~


그리고 story itself

현실속에서의 로이와 알렉산드리아의 이야기와 그들의 스토리가 뒤섞여 나오는 이야기는
완벽한 판타지의 성격을 잘 유지하며 삶에 대한 메세지를 담을 수 있게 한 것 같다.
이야기가 너무 미궁으로 빠질때쯤 개입하는 로이와 알렉산드리아~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와 현실의 내용도 잘 전개시켜 나간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는데.
이별로 인해 자살을 결심했던 로이와 농장방화를 겪은 알렉산드리아가
서로 자기 방식대로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그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가게 한다는 것.. 그것이 삶이라는것?
때때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희생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 오기도 하고
격심한 갈등속에 로이처럼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영화에서 한낱 미미한 장면에도 들어가지 않는..
너무 슬퍼하고 고민하지 말자.. everything could get over naturally~ 라는 느낌?
(본인의 개인적인 사고의 영향인지 모르겠다. 암튼 나는 그랬다)

googly, googly, googly, be gone!
영화속 두려움을 쫓는 주문이다~
이때 잠깐 구글이 떠오른 사람이 나뿐이 아니겠지? ㅋ
보는 동안 깜짝 놀랬는데 ㅋ 구글리 필름이라는 곳에서 만들었단다.

암튼 남은 며칠동안 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트레일러 고고씽~



참고로 남자배우 Lee pace 멋짐~ 목소리까지도 얼마나 멋진지 ^ㅁ^
카틴카 언타루라는 97년생 루마니아 아역배우도 너무 귀엽다는~

영화와 본인과의 코드 일치도 100%
평생의 꿈이었다는 영화감독님의 이야기에 200% 코드일치 되는것 같아요~^^ 멋져요~

그리고 본인의 허접한 설명을 보충할 리뷰 from 익스트림무피 커뮤니티
더폴에 숨겨진 미술 이야기
이런 숨겨진 이야기 저도 몰랐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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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시네큐브에 들어갔다가 포스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안 볼수 없던 ~
게다가 언젠가 인어공주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
이벤트까지 한다는데 안갈수가 있나 ^-^ 요즘 시네큐브 이벤트 넘 맘에 든다~



어쨌든 개인적으로 재밌고 꽤 잘만든 영화였다고 생각했는데..
인어공주의 내용을 차용한 면이나 러시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면이나..
경쾌하고 가볍운 듯하게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이 맘에 들었다.
무수한 광고판을 찍어대는 촬영기법도 좋았고..

영화평론가 권석 님은 너무 익숙한 옛 사회주의권의 우화라고 말했다지만..
사회주의권의 우화를 본 적이 없는 나ㅋ는 참 좋았다~

막 행복해 지려는 알리샤를 잡는 불안한 앵글에 조마조마하긴했지만
마지막의 충격적인 사고는 나의 가슴과 말문을 탁 막히게 하였다.
그 후 빙긋이 웃으며 발레를 즐기는 알리샤의 모습을 보고도 왠지 마음이 시렸다.

참 인상적이었던 도입부...
러시아의 어느 바닷가에 어드밴처러스한 스토리를 가진 바다의 아이, 알리샤가 태어난다.
(천연색워피스 뒤뚱뒤뚱 아줌마의 유연한 수영씬 ㅋㅋ,
물 속의 아름다운 모습만 보면 스쿠버 다이빙 가고 싶은 마음만 드는지....-_-;;)

발레를 배우고 싶다며 병뚜껑을 발에 끼고 춤을 추던 아이
아빠를 기다리던 그 아이는  맘에 안드는 세상에 눈을 뜨고
일식이 있던 날 입을 닫고 자신의 세상에서 신비한 힘과 살아가게 된다.
(줄거리를 쓰다보니 정말 동화같은 이야기가 되었는데...
알리샤는 그날 모종의 계약이 있었던 것인지 그 이후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마법의 힘을 가진다.)

간절히 도시를 떠나고 싶던 알리샤는 태풍을 몰고 오고,,, 결국 모스크바로 이주한다.
그녀앞에 있는 모스크바의 뉴 라이프는, 바로 알바~!
뭐랄까.. 휴대폰 인형안에서 보는 세상은.. 참....
(전에 싸이월드 인형을 삼십분 써본적이 있었는데 저런 느낌이 아니다 -_-;;;)

모스크바에서 삶이 어려워 뛰어내리러 간 다리 위에서
그녀는 왕자님을 만난다 ㅋ
그때까지도 말을 못하던 알리샤는
왕자님과 함께이고 싶은 열망이 너무 강해서였을까..
말을 하고, 그와 가깝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그를 만나 함께이고 싶은 열망이 너무 강해서 계약이 바뀌게 된걸까?
알리샤는 다시 말을 하게 되고, 머리도 초록색으로 염색하며..
가난과 어둠으로 얼룩진 알리샤가 밝아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샤샤를 비행기 사고를 막은날. 인어공주의 행운은 다하게 된다.
이게 얼마되지 않던 알리샤의 행복한 날의 대가일까 -_-;;

어렸을적 인어공주 이야기를 들었을때의
아련함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였다.
암울한 상황속에서도 시종일관 경쾌함을 잃지 않는 영화지만...
마지막의 사고이후에는 영화관엔 정적이 흐르고  숨이 탁 막히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환하게 웃는 알리샤의 얼굴을 보았지만
뭔가 웃음을 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알았을 때의 기분이랄까?

그리고,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역시 나도 인어공주가 되는 편을 택했을것 같지? ㅋㅋ

참 그건 그렇고 다른 포스터는 꽤 다른 느낌을 준다.
이걸 봤으면 안 보러 갔을수도 ㅋㅋㅋ
구글에서 퍼왔는데 어디서 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_-;
저작권 개념 없기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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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지나가다 통유리 건물에 운치있어 보이는 북카페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역시 맘에 든 곳~
회사가 여전히 학동역이었다면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었을 것 같은..ㅋ

                                                             출처 : 하니의 정보방

지하와 1층은 로얄 토토 전시장이고 2층엔 북카페&레스토랑이고 3층에서는 와인바&전시장이다.
디자인 관련책들도 많고 조용하고 음식도 괜찮은 곳이다.
 


갤러리 로얄 내부 사진 좀 더 구경하기
(미공님 블로그인데.. 사진 너무 잘 찍어놓았다 ^^;;  밤사진이라 더 이쁜듯..)

음식 가격대는만원~이만원 사이였던 것 같고.. 커피는 칠천원정도였나??
암튼 신사동정도였던 것 같은데, 복잡해진 가로수길을 떠나 한적하고 분위기 있는 곳를 찾는다면 추천할 만한 곳.
(요즘 강남 물가에 적응해버린 -_-;; 엥겔지수 넘 높아 ㅠ.ㅜ)

이 건물은 로얄 토토 사옥이라는데 옥상정원이랑 너무 좋다. 멋져 @_@
관련기사 : http://blog.naver.com/kiki1004538?Redirect=Log&logNo=42969316 

위치는 학동역에서 시너지 병원쪽 방향으로 좀 더 올라가면 보이는 통유리 건물.
약간 강남 번화가의 외곽지역이라 조용한 최대장점이 있으나..
공휴일 등 간혹 문을 안 여는 경우가 있으니 오픈여부가 불확실하다면 확인후 방문이 좋을 듯.

TEL. 02- 514- 1247
 

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강남으로 이사오고 제일 많이 가는 곳이 가로수길~!
신사동에 갈때마다 새로 생긴 많은 다른 곳들을 기웃거리다가도 
날씨 좋은 날이면 어김없이 찾는 그곳.. 페이퍼가든!!

(싸이 광장 에서 퍼왔는데 써도되나?? 상상 1974님이 찍은 사진인듯..)
난 갈때마다 주로 파스타를 먹는데 파스타 가격은 12000 ~ 15000 사이라 다른 신사동과 비슷한 수준.

식전 빵은 2가지 정도 나오는데 스틱같은 빵보다 둥글둥글한 빵이 맛있다~ 
편안한 인테리어나 물병 마음에 든다는~ (사실 자리는 별로 안 편하다 ㅋ)

주로 파스타를 먹는데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크림, 치즈 어쩌고 나와 있는 파스타 마지막 메뉴가 좀 더 찐해서 제일 맛있었다. 
(파스타 메뉴중에 제일 아래 있는데 왜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 ㅠ.ㅜ)

교묘히 양을 부풀려주는 접시 때문에 살짝 양이 적은 듯하지만 
신사동에 왔으니 커피한잔 할 배를 남겨주는 정도?? 
별로 느끼하지 않지만 그래도 크림 파스타라 ㅋㅋ 양이 살짝 모자라도 배가 부르다

2층이나 1층 내부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지만 야외에서 먹는게 제일 좋은 듯~
밤에는 모기가 많음으로 주의 요망 ㅠ.ㅜ

밤먹고 나오는 길에 옷구경이랑 2층의 전시회도 구경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는~

위치는 가로수길 뒤쪽으로 부첼라와 노다보울 사이로 보면 보이는 흰색집
현대고쪽에서 온다면 다이너라이크를 조금 지나면 우측에 보임. 가로수 맨숀 맞은편..

















(지도가 마음에 드는게 왜 이리 없나 --;; 그나마 윙버스가 제일 낫고나 ㅠ.ㅜ)

공식홈피 http://www.papergarden.co.kr
(관리는 잘 안하는듯.. 메뉴도 바뀌고.. 지도보기도 어렵고 -_-;;)


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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