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4 17:12 Web-o-holic
제1회 위키백과 컨퍼런스
위키피디아를 너무 좋아하는 1인으로 (편집도 잘 안하면서 ㅎㅎ)
서진과 함께 오프라인 위키백과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2년전만해도 3~4만개의 표제어만 있던 한글 위키가
나름 열심히 성장하여 이번엔 10만 표제어를 채운 기념식이랄까?
참고로 10만번째 문서는 접근권 이며
나도 토론페이지에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KERIS에서 진행된 이 컨퍼런스는 이전의 다른 위키 모임보다 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기로 하신 KERIS 분들 덕택인지도~ 살짝 내용 정리!!
1. 곽덕훈 KERIS 원장님
환영인사와 끝인사를 해주셨는데 뭐랄까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사실 인사말만 하시고 가실줄 알았는데, 컨퍼런스 내내 내용을 들으시고
맺음말에서 느낀점과 앞으로의 포부를 멋지게 말씀해주셨다~
2. 이만재 ETRI 박사님
위키 마니아 2008 에 홀로 다녀오셨다는 열정적이신 분
편집자가 아니라도 위키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이런분들의 활약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그나저나 나도 위키 마니아에 가고 싶은데 ㅠㅠ 우리나라에서 한번 했으면 좋겠다~^^
위키피디아의 파워가 커지면서 단순히 Fact itself가 아니라
위키에 적힌 내용이 전세계적인 reference가 됨으로
우리나라의 정보파워를 키우기 위해서도 한글 위키 백과를 탄탄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영문 위키에는 방대한 내용이 있는데 한글에는 없어 영문을 번역하고 있다고 말하던 편집자도 기억나는데
사실 리소스가 없이 백과사전을 편찬한다는 것이 그만큼 힘든 것이므로
백과 컨텐츠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집단의 참여가 필수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 한국어 위키백과와 그 개혁시도들-한오백년, 다지모, 백괴사전 by Ellif
위키 커뮤니티의 급진적인 모임의 성토 시간 같은 느낌의 발표였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시도들도 있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이분이 노력은 박수를 받을 만한듯.
한오백년 을 통해서는 유저박스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고
개인적으로 공정사용도 잘 풀어주는 집단으로 다시 활야해 주기를 하는 바람이 있다.
4. 한국어 위키백과 지식 공유 프로젝트 진행과 과제 by Enigma7
아직 어린 분이시건 같은데 조곤조곤 발표를 잘 하셨다 ^^
다음과 함께 진행했던 지식 공유 프로 젝트에 대한 정리를 해 주셨는데
신규유입된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신규사용자에게 친절하게 보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사용자가 느끼기 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덧붙여준 바보이반처럼 손과 발을 움직여 편집을 하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것의 중요성을 알지만 현상황에서 더 좋은 퀄리티의 백과사전을 위해서는
단순한 편집보다는 KERIS나 다른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위키의 발전방향 혹은 지부 설립 등의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부분에 대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
5. 위키백과와 익명성 by 케골
실명제 지원에 대한 문제는 좀 더 대대적으로 논의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유투브처럼 교묘하게 피해갈 수 있는 방법도 별로 보이지 않지만
정부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변경하는 것도 서비스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
지부가 만들어져서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불필요한 트러블을 혼자 건너가버린 구글이 살짝 밉다는 -_-;;;)
참 개인적으로 위키는 익명성이라고 하기보다는 필명성이 있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익명으로 글을 쓸수도 있지만 사용자가 많아지며 반달리즘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지금은
로그인을 해야만 편집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약 90프로의 편집을 하는 주요 사용자들은 많은 경우 필명으로 처리하니깐 말이다.
6. 언어별 위키백과 비교 by 정안영민
다른 언어 위키백과는 우리와는 어떤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단순한 기능비교 보다는 커뮤니티의 성격을 좀 더 비교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잇었다.
질의 토론시간에 잠깐 이야기 하긴 했지만
특히 독일이나 영문의 경우는 활발한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는 곳들의 힘은
지부 그 자체가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의 커뮤니티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라는 좀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모임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다.
7.소셜 컴퓨팅 환경에서 집단지성의 사회적 생산 메커니즘 연구 by 최서영 연구원님
재밌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하고 위키편집자들에게 의견을 물으셨다.
개인적으로 위키와 연관된 연구들을 흥미롭게 보고 있는지라 결과가 매우 궁금하다는.
선행연구자료들도 시간나면 한번 보고 싶다.
컨퍼런스 참가소감?
해외 웹뉴스에서는 요즘 위키피디아의 대한 관심이 줄고 있으나
정보를 집약하고자 하는 인간의 무한의 욕망과 집단지성의 집결체인 위키는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반달리즘이라는 무서운 구더기가 있지만 장 못 담그지 않겠지~)
소유문화가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공유와 토론문화의 위키백과가 정착하기 쉽진 않겠지만
포털이나 공공기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무럭무럭 성장했으면 좋겟다.
참.. 위키 편집자 수를 한번 살펴봤는데 이전에 비해 확실히 많아졌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하며~ 나도 이중 한명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서진과 함께 오프라인 위키백과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2년전만해도 3~4만개의 표제어만 있던 한글 위키가
나름 열심히 성장하여 이번엔 10만 표제어를 채운 기념식이랄까?
참고로 10만번째 문서는 접근권 이며
나도 토론페이지에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KERIS에서 진행된 이 컨퍼런스는 이전의 다른 위키 모임보다 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기로 하신 KERIS 분들 덕택인지도~ 살짝 내용 정리!!
1. 곽덕훈 KERIS 원장님
환영인사와 끝인사를 해주셨는데 뭐랄까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사실 인사말만 하시고 가실줄 알았는데, 컨퍼런스 내내 내용을 들으시고
맺음말에서 느낀점과 앞으로의 포부를 멋지게 말씀해주셨다~
2. 이만재 ETRI 박사님
위키 마니아 2008 에 홀로 다녀오셨다는 열정적이신 분
편집자가 아니라도 위키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이런분들의 활약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그나저나 나도 위키 마니아에 가고 싶은데 ㅠㅠ 우리나라에서 한번 했으면 좋겠다~^^
위키피디아의 파워가 커지면서 단순히 Fact itself가 아니라
위키에 적힌 내용이 전세계적인 reference가 됨으로
우리나라의 정보파워를 키우기 위해서도 한글 위키 백과를 탄탄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영문 위키에는 방대한 내용이 있는데 한글에는 없어 영문을 번역하고 있다고 말하던 편집자도 기억나는데
사실 리소스가 없이 백과사전을 편찬한다는 것이 그만큼 힘든 것이므로
백과 컨텐츠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집단의 참여가 필수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 한국어 위키백과와 그 개혁시도들-한오백년, 다지모, 백괴사전 by Ellif
위키 커뮤니티의 급진적인 모임의 성토 시간 같은 느낌의 발표였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시도들도 있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이분이 노력은 박수를 받을 만한듯.
한오백년 을 통해서는 유저박스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고
개인적으로 공정사용도 잘 풀어주는 집단으로 다시 활야해 주기를 하는 바람이 있다.
4. 한국어 위키백과 지식 공유 프로젝트 진행과 과제 by Enigma7
아직 어린 분이시건 같은데 조곤조곤 발표를 잘 하셨다 ^^
다음과 함께 진행했던 지식 공유 프로 젝트에 대한 정리를 해 주셨는데
신규유입된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신규사용자에게 친절하게 보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사용자가 느끼기 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덧붙여준 바보이반처럼 손과 발을 움직여 편집을 하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것의 중요성을 알지만 현상황에서 더 좋은 퀄리티의 백과사전을 위해서는
단순한 편집보다는 KERIS나 다른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위키의 발전방향 혹은 지부 설립 등의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부분에 대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
5. 위키백과와 익명성 by 케골
실명제 지원에 대한 문제는 좀 더 대대적으로 논의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유투브처럼 교묘하게 피해갈 수 있는 방법도 별로 보이지 않지만
정부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변경하는 것도 서비스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
지부가 만들어져서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불필요한 트러블을 혼자 건너가버린 구글이 살짝 밉다는 -_-;;;)
참 개인적으로 위키는 익명성이라고 하기보다는 필명성이 있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익명으로 글을 쓸수도 있지만 사용자가 많아지며 반달리즘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지금은
로그인을 해야만 편집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약 90프로의 편집을 하는 주요 사용자들은 많은 경우 필명으로 처리하니깐 말이다.
6. 언어별 위키백과 비교 by 정안영민
다른 언어 위키백과는 우리와는 어떤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단순한 기능비교 보다는 커뮤니티의 성격을 좀 더 비교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잇었다.
질의 토론시간에 잠깐 이야기 하긴 했지만
특히 독일이나 영문의 경우는 활발한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는 곳들의 힘은
지부 그 자체가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의 커뮤니티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라는 좀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모임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다.
7.소셜 컴퓨팅 환경에서 집단지성의 사회적 생산 메커니즘 연구 by 최서영 연구원님
재밌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하고 위키편집자들에게 의견을 물으셨다.
개인적으로 위키와 연관된 연구들을 흥미롭게 보고 있는지라 결과가 매우 궁금하다는.
선행연구자료들도 시간나면 한번 보고 싶다.
컨퍼런스 참가소감?
해외 웹뉴스에서는 요즘 위키피디아의 대한 관심이 줄고 있으나
정보를 집약하고자 하는 인간의 무한의 욕망과 집단지성의 집결체인 위키는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반달리즘이라는 무서운 구더기가 있지만 장 못 담그지 않겠지~)
소유문화가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공유와 토론문화의 위키백과가 정착하기 쉽진 않겠지만
포털이나 공공기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무럭무럭 성장했으면 좋겟다.
참.. 위키 편집자 수를 한번 살펴봤는데 이전에 비해 확실히 많아졌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하며~ 나도 이중 한명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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