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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4 제1회 위키백과 컨퍼런스 (2)
  2. 2008/11/07 위키 컨퍼런스 Open Knowedge conference! (2)
위키피디아를 너무 좋아하는 1인으로 (편집도 잘 안하면서 ㅎㅎ)
서진과 함께 오프라인 위키백과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2년전만해도 3~4만개의 표제어만 있던 한글 위키가
나름 열심히 성장하여 이번엔 10만 표제어를 채운 기념식이랄까?

참고로 10만번째 문서는 접근권 이며
나도  토론페이지에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KERIS에서 진행된 이 컨퍼런스는 이전의 다른 위키 모임보다 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기로 하신 KERIS 분들 덕택인지도~ 살짝 내용 정리!!

1. 곽덕훈 KERIS 원장님
환영인사와 끝인사를 해주셨는데 뭐랄까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사실 인사말만 하시고 가실줄 알았는데, 컨퍼런스 내내 내용을 들으시고
맺음말에서 느낀점과 앞으로의 포부를 멋지게 말씀해주셨다~

2. 이만재 ETRI 박사님
위키 마니아 2008 에 홀로 다녀오셨다는 열정적이신 분
편집자가 아니라도 위키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이런분들의 활약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그나저나 나도 위키 마니아에 가고 싶은데 ㅠㅠ 우리나라에서 한번 했으면 좋겠다~^^

위키피디아의 파워가 커지면서 단순히 Fact itself가 아니라
위키에 적힌 내용이 전세계적인 reference가 됨으로
우리나라의 정보파워를 키우기 위해서도 한글 위키 백과를 탄탄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영문 위키에는 방대한 내용이 있는데 한글에는 없어 영문을 번역하고 있다고 말하던 편집자도 기억나는데
사실 리소스가 없이 백과사전을 편찬한다는 것이 그만큼 힘든 것이므로
백과 컨텐츠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집단의 참여가 필수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 한국어 위키백과와 그 개혁시도들-한오백년, 다지모, 백괴사전  by Ellif
위키 커뮤니티의 급진적인 모임의 성토 시간 같은 느낌의 발표였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시도들도 있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이분이 노력은 박수를 받을 만한듯.
한오백년 을 통해서는 유저박스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고
개인적으로 공정사용도 잘 풀어주는 집단으로 다시 활야해 주기를 하는 바람이 있다.

4.  한국어 위키백과 지식 공유 프로젝트 진행과 과제 by Enigma7
아직 어린 분이시건 같은데 조곤조곤 발표를 잘 하셨다 ^^
다음과 함께 진행했던 지식 공유 프로 젝트에 대한 정리를 해 주셨는데
신규유입된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신규사용자에게 친절하게 보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사용자가 느끼기 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덧붙여준 바보이반처럼 손과 발을 움직여 편집을 하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것의 중요성을 알지만 현상황에서 더 좋은 퀄리티의 백과사전을 위해서는
단순한 편집보다는 KERIS나 다른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위키의 발전방향 혹은 지부 설립 등의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부분에 대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
 
5. 위키백과와 익명성 by 케골
실명제 지원에 대한 문제는 좀 더 대대적으로 논의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유투브처럼 교묘하게 피해갈 수 있는 방법도 별로 보이지 않지만
정부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변경하는 것도 서비스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
지부가 만들어져서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불필요한 트러블을 혼자 건너가버린 구글이 살짝 밉다는 -_-;;;)

참 개인적으로 위키는 익명성이라고 하기보다는 필명성이 있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익명으로 글을 쓸수도 있지만 사용자가 많아지며 반달리즘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지금은
로그인을 해야만 편집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약 90프로의 편집을 하는 주요 사용자들은 많은 경우 필명으로 처리하니깐 말이다.

 6.  언어별 위키백과 비교 by 정안영민
다른 언어 위키백과는 우리와는 어떤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단순한 기능비교 보다는 커뮤니티의 성격을 좀 더 비교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잇었다.

질의 토론시간에 잠깐 이야기 하긴 했지만
특히 독일이나 영문의 경우는 활발한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는 곳들의 힘은
지부 그 자체가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의 커뮤니티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라는 좀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모임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다.

7.소셜 컴퓨팅 환경에서 집단지성의 사회적 생산 메커니즘 연구 by 최서영 연구원님
재밌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하고 위키편집자들에게 의견을 물으셨다.
개인적으로 위키와 연관된 연구들을 흥미롭게 보고 있는지라 결과가 매우 궁금하다는.
선행연구자료들도 시간나면 한번 보고 싶다.


컨퍼런스 참가소감?

해외 웹뉴스에서는 요즘 위키피디아의 대한 관심이 줄고 있으나
정보를 집약하고자 하는 인간의 무한의 욕망과 집단지성의 집결체인 위키는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반달리즘이라는 무서운 구더기가 있지만 장 못 담그지 않겠지~)

소유문화가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공유와 토론문화의 위키백과가 정착하기 쉽진 않겠지만
포털이나 공공기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무럭무럭 성장했으면 좋겟다.

참.. 위키 편집자 수를 한번 살펴봤는데 이전에 비해 확실히 많아졌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하며~ 나도 이중 한명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저작자 표시 비영리
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개인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위키백과에 대한 컨퍼런스를 다음에서 주최하였다~

지미웨일스라는 나름 유명인사가 강연을 한다는 사실에 맘이 동해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위키의 내용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안 되지만
다음의 전략적인 마케팅 측면에서 본 다면 나름대로 꽤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암튼 컨퍼런스 세션의 대략적인 내용을 조금 정리해보았다 ^^



1. 지미웨일스 세션

기본적으로 위키백과가 어떤 것인지,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하는 등의 위키 기본적인 설명을 하는세션...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위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아주 간략하게 소개를 하였는데
결국 로컬의 일은 로컬에서 해결하라는 조금은 무책임하게 들리는 이야기를 하셨다.
(사회자분께서 행운아라는 말에 완전 동감하면서 ㅋㅋ
 이런 인지도를 가지고 저런 제너럴한 발표를 하면서 세상을 돌아다닐수 있다니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_-;)

전에 보면서 나도 보면서 놀랐던 내용인  브리태니커에 페이지당 3개의 에러가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 하기도 했고
독일 등 성공한 사례를 이야기 하면서 CD를 사는 사람들이 놀라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잘 정리된 내용을 찾다가 넘 열심히 정리해 주신 내용이 있어 인용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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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서비스 총괄 책임자인 손경완님 세션

다음은 왜 위키에 기부를 하였을가? 하는 글에 관련된 발표였고
ROI가 안나고, 발전된 내용은 타 포털 등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인터넷 서비스의 대의를 책임자 분의 신념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되었다.

(언젠가 나도 힘있는 직책자가 된다면 이런 의의가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물론 동시에 기업의 이익을 추구해야한다는 딜레마가 있겠지만 말이쥐...
그래도 최소한 다음은 특정계층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효과는 충분히 있을듯~)


3. 저작권 관련 케골님 세션

위키백과의 저작권에 대해서 좀 더 제너럴 하게 이야기 하실줄 알았더니
비자유 저작물의 인용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 하셨다.
위키백과 내 케골님 페이지 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타나 있음.

우리나라 문화의 무단 인용이 많은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비인용저작물의 인용을 막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으로 난 당연히 이 프로젝트에 대해 찬성한다.
나도 여력이 된다면 이런 일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 다른 타 언어 위키 백과의 저작권 관련 내용 비교(EDP 도입현황)
  

4. 타 언어판 번역에 대하여 adidas님 세션

한국 위키의 많은 부분이 타 언어판 번역을 기초로 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건 자동번역 한다음에 리뷰를 하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는...
그나저나 위키 영문의 글들은 참.. amazing 하다는 거~ ㅋ
 
세부내용은 위키 백과 내 공동 작성된 내용을 참고


5. 위키백과의 편집 문화 정안영민 님 세션

위키 백과 발표 내용 중에서는 제가 위키 백과 편집자들에게 관심이 많았기 때문인지..
위키 백과 사용자의 하루가 재미있었다. 다 기억은 안나지만 something like that...

1. 표제어 선정
2. 삭제 토론
3. 위키백과 지침 정리
4. 편집 전쟁 과 관련하여...

위키 백과 사용에 있어서는 면책 조항을 잘 읽어보라는 조언을 하신분이 이 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흠 기억이 안난다 -_-;;


6. 중앙일보 오픈 토리 소개 이형강님

지루할 타임에 잠 꺠워 주신 분이랄까? ㅋㅋ
이렇게 발표를 해도 되는지 알 수 없지만 ㅋㅋ 나름 잼났었던 ^^
다만, 중앙일보에서 오픈토리를 통해 수익 추구를 하겠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 막연한 상황에서 서비스를 오픈하여 데이터를 공개 했다는 것이 의아했던..
암튼 어떤 식으로든 수익 추구를 하겠다는 게 어떻게 나타날지 잘 지켜 봐야 할 듯.

열심히 기획했고 다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사용자들이 요청하는 것에 짜증이 날수 있겠지만
나름 베테랑 기획자이신 분이 파폭에서 되게 해달라는 사용자의 의견에 고런 반응은 좀 그렇지 않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파폭을 많이 쓰기 떄문에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특히 오픈된 플랫폼 서비스 기획자분이니 표준이나 이런것에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


7. 구글 염동훈님

구글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소개를 해주셨긴 했는데.. 별다른 연관성없이 구글 자랑 하고 가신듯??
구글이 열린 인터넷, 검색의 대명사이니까 그렇게 하신거겠지만 ㅋㅋ
약간 알려지신 관계자의 발표를 들어본다는 개념이었겠지만..
위키와 좀 연관을 시킨다든지 하는 노력이 조금 더 들어간 발표였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견해.. ㅋ


8. 다음 윤석찬 님

왠지 윤석찬님은 블로그에 자료를 공개해 주실 것 같았는데 ㅋㅋ 없다 ㅠ.ㅜ (올려주세요 ㅠ.ㅜ)
(발표자료 공유가 없어서 정리하는데 좀 귀찮게 되었다 ㅋㅋ 쓸데없이 도지는 수집벽 -_-;)

개방과 검색 그리고 참여 문화로 발표를 해 주셨는데
검색, 생산, 소비가 적절히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으며
지식생태계가 중요하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검색과 소비는 잘 모르겠지만,
블로그로 생산이 많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는 주입식 교육인 한국 교육에서 정보집약적이며 토론을 지향하는 위키와 생태계가 다르기 떄문에
사용이 낮지 않을까 하는 패널 토의 시간에 의견을 떠올리게 했다.

윤석찬님은 말미에 미디어와 검색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며
이슈, 토론, 여론 검색의 조화를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관계된 내용에 대해 블로그 후기에 뭔가 논의를 해보면 하셨는데
이슈가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ㅠ.ㅜ


9. 패널 토의

위키 사용자와 블로그, 신지식 등 사용자와의 패널 토론패널이 이어졌는데
토의가 가끔 산으로 바다로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없기도 하였으나
위키백과의 현실에 대해서 나름 대로 많은 것을 일꺠워주었다.
대부분이 안타까움이었긴 하지만 ^^:;;;

위키재단에서는 각각 로컬에 많은 권한을 이양하여
로컬의 의견에 따라 많이 운영되어 질수 있는 것 같았는데..
아직 한국에서 결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되지는 못한것 같았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지식 생태계 자체의 문제로 위키 활성화가 어려운 부분도 있어
위키의 활성화는 당분간은 어려워 보인다.
암튼 기억에 남는 사회자 정철님의 강렬한 한마디,
초등학교떄부터 리눅스와 위키를 배우게 했으면 한다는 ㅋㅋㅋ 헛... ㅋㅋ

그리고 패널토의 전반에 많이 논의되었던 글의 수정여부에 대해서는
글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지식공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라면
일단 공개된 자리여서 그런지 다들 괜찮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한 것을 누군가가 와서 딴지를 걸고 글을 지운다면 싫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ㅋ)

난 그것보다 위키라는 공간에 대해 궁금했는데.
물론 신지식같은 곳에서도 개인 공간이 아닌데 작성하는 것이 신기하긴 하지만..
블로그에서 소통하게 되면 내 히스토리가 남겨지게 되는데..
위키의 개인페이지에 남는 히스토리는 뭔가 좀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웃겼던건 패널로 참가하신 위키백과 편집진들은
평소에 개인적이거나 주관적인 글을 쓰기 꺼려한다는 뉘앙스로 말씀을 해주셨던것.. (사실 여부는 모르겠다)

위키 에디터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더 나왔으나 WIZWIG 애드온이 있긴 하나
헤비 사용자들은 위키 문법이 더 쉽다고 주장하였다는점..
나도 일부는 동감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을 추가하고자 할땐 완전 난해함으로
초보 사용자를 위해서는 그런 방법도 고려하고 한국에서 시범적으로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되었다.
위지위그 모드나 위키문법 모드 를 선택할수 있게 하면되는거니까.. ㅋ


10. 나의 결론 ㅋㅋ

너무너무 긴 후기를 줄줄줄 썼지만, 사실상 내가 원하는 내용을 얻을수 없는 컨퍼런스였다.ㅋ
그러나 위키사용자들을 보고, 위키의 정보공유과 검색 등을 다시한번 상기해 볼수 의미는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소수의 사용자로 시작한 영문위키가 지금처럼 성장하였고,
여전히 소수만이 활동하는 한국위키에서도 나름 괜찮은 퀄리티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전문가 몇명으로 이루어낸 엄청난 컨텐츠들을 본다면
위키의 발전, 위키의 성장과 사회의 기여는 그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 그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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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로잡히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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