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서치를 한다고 구글에서 발표한지 꽤 지났지만
저번주에서야 내 검색결과면에서 소셜 서치 검색결과가 나타났다.
직접 보는 것이 몇마디의 말보다 훨씬 강한 효과가 나는 것처럼
내 검색결과에 나타나는 것들을 보니 비디오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소셜 서치에 대해 몇자 끄적여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정보과잉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 필터링의 문제 라는 세스고딘의 말처럼
우리가 닥친 문제 (둘중에 어느것이든) 를 풀기 위해서는 현재와 다른
더 신뢰할 만한 로직이 필요할 텐데.. 소셜 네트워크는 그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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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가 중요한 사전 검색을 오래 했기 때문일까?
아님 문정과 변태의 특징인 것일까?
검색결과의 정확률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은 나는
우선 순위 없이 all word search로 뱉어 내는 결과를 못봐주겠다 ;;;;;; 흐흐
정확률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처리 방법을 고민해 왔지만,
신뢰할 만한 글이라는 것은 매체의 영향력 (절대적)이나
글쓴이에 대한 신뢰 (주관적)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체의 영향력을 반영하는 것이 페이지 랭크와 같은 개념이라면
개별적인 이용자에 따라 신뢰도를 조정해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말이다.
물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야기 되어왔으나
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구현하기가 어려웠었으나
내 모든 정보를 쌓고 있는 구글이라면..
검색 속도 전쟁에서 놀랄만한 것들을 계속 보여주는 구글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개인적으로 소셜 검색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다.
암튼, 구글 소셜 서치를 보니 느껴지는 몇가지 생각은 음..
- 구글이 이제 나라는 사람을 너무 잘 알겠구나 라는 것.
: 내 검색어는 물론 내 친구들, 내가 보는 글, 내 이메일..
클론을 만들어서 일 시키고 난 좀 놀러다니면 좋겠다 ;;;;
- 한, 두명의 activist 가 전체적으로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것.
: direct로 연결된 사람들과 친구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있는데
direct로 연결된 성향이 비슷한 친구가 내 검색결과에 영향을 주어 결과는 꽤 괜찮았다.
생각보다 많은 커버리지에 social search 결과가 나온다.
- 트위터 스팸은 어딜가나...
: 트위터로 정보를 많이 보는 편이긴 하지만
이런 대량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인해 소셜 서클의 범위나 규모가 뒤섞여 버리게 된다.
사회학에서 말하던 6명만 거치면 다 안다는 게 아니라
유명인을 통해서 사이버 일촌이 되어 가는거다.
SNS 를 이끌고 어쩌면 SNS 검색의 기대를 부풀게 하는 트위터 같은 서비스가
사실은 소셜 검색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거.. ㅋㅋ 마치 스팸처럼~
(물론 그런 대규모 관계는 필터링 하여 정확도를 올려 주겠지....)
- 구글에서 테스트 살살 해보는 거구나 ;;;
실시간 검색은 가끔 위로도 나오던데 소셜검색 정보는 항상 하단에 나온다.
100를 페이징하며 보기도 하는 나지만 하단이라 덜 보게 된다는..
- 중복제거는 해달란 말이야 ;;;
내가 싫어하는 중복 노출.. 검색페이지에 같은 검색결과가 두개 나온다.
내가 구글에게 너무 기대하는 것일까;;;;
ps.. 글을 쓰려고 찾아보니 social search를 말하는데 두가지개념이 섞여서 나오는 것 같다.
난 주로 1번을 소셜 검색이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두번째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듯.
1) 친구들의 글을 보여주는 것
: 구글의 소셜 서치와 같은... social circle 정보로 정렬 옵션을 정해주는 것이랄까?
: 지난달 구글에 팔린 aardvark 과 같은.. 네이트 Q&A와 같은..
Yelp나 aardvark나 너무 지식인 스러운건.. 나만의 생각인가..
규모의 문제일수도 있고, what이 아니라 how의 문제일수도 ..